고창군,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통한 소득증대사업 추진
고창군,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통한 소득증대사업 추진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3.06.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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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4일 비전 다짐의 날 행사를 통해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통한 소득증대사업 추진 의지를 천명했다.

먼저 이강수 군수는 고창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한 공무원과 다각도로 지원해 준 군민, 환경부, 전라북도 관계자, 출향인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군수는 "고창군은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하 BR:Biosphere Reserves)으로 지정되는 최초의 사례로, 기존에 국내에서 지정된 설악산, 제주도, 신안 다도해, 광릉 숲은 정부 주도로 환경 보전에 중심을 맞춘 경우라면 고창은 지자체 주도로 2010년부터 준비하여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기 좋은 여건 조성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된 특징을 가졌다"라면서 "이번 BR지정을 계기로 앞으로 생태계와 환경을 보전하면서도 군민의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보존된 자연환경 속에서 주민이 쾌적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각도에서 소득증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군수는 "더욱 적극적인 자세와 창의적 생각으로 군정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바로 공무원 여러분의 역할"이라고 당부하며 "지역이 발전하고 군민이 잘살고 행복해지는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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