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3사사구(몸에 맞는 볼 2·볼넷 1)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몸에 맞는 볼 2개를 얻어낸 추신수는 시즌 17개로 리그 전체 1위 자리를 지켰다. 또 지난 2009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 세운 개인 최다 사구 기록(17개)과 타이를 이뤘다. 시즌 55경기 만이다.
무안타에 그쳐 시즌 타율은 0.287에서 0.283으로 내려갔으나출루율은 0.440에서 0.441로 올랐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상대 선발 진마 고메즈의 공에 맞아 출루했다.
후속타자 잭 코자트의 적시 3루타때 홈을 밟은 추신수는 2회에 피츠버그 두 번째 투수 빈 마자로를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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