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직원들의 각종 재난체험을 통해 경험한 산지식을 토대로 재난예방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윤병헌 서장을 비롯한 고창서 간부직원 20여명은 임실에 위치한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각종재난 체험했다.
이날 체험은 주민 홍보에 앞서 먼저 체험을 통해 주민들에게 체험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관은 지난 3월에 개관하여 15명의 운영요원이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위험회피와 재난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재난종합체험, 위기탈출체험, 어린이안전마을을 테마로 23종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이종옥 체험관장은 "체험관이 전국 어느 체험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체험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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