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어떻게 조사했나
〔여론조사〕어떻게 조사했나
  • 박기홍기자
  • 승인 2013.05.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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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박근혜 정부 출범 100일과 내년 지방선거 D-1년(6월 4일)을 앞두고 박근혜 정부와 전북 현안, 내년 지방선거 의식 등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는 도내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했으며, 유효표본은 1천 명이었다. 표본추출은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을 적용했으며, 응답자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임의전환번호 걸기(RDD) 방식의 전화면접조사(CATI) 방법을 채택했다.

조사는 이달 25일부터 26일 이틀 동안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9.2%였다. 표본 특성을 구체적으로 보면 성별로는 남성이 49.4%이며, 여성이 나머지 50.6%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가 16.6%, 30대 17.3%, 40대 20.0%, 50대 18.9%, 60대 이상이 27.2%였다.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 비중이 23.0%였으며, 블루칼라 10.3%, 자영업 13.3%, 농림수산업 6.1%, 주부 24.7%, 학생 9.2%, 무직·기타 13.0%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전주지역 응답자가 33.4%, 군산 14.7%, 익산 16.5%, 정읍 6.5%, 남원·순창 6.5%, 김제·완주 9.8%, 진무장·임실 5.9%, 고창·부안 6.7% 등이었다. 학력별 응답자를 보면 중졸 이하가 21.2%였으며, 고졸 24.1%, 대재 이상 53.5%, 모름·무응답 1.2% 등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박기홍기자 kh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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