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김완주 도정, 5060세대 후한 점수
〔여론조사〕김완주 도정, 5060세대 후한 점수
  • 남형진기자
  • 승인 2013.05.27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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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도지사의 도정 운영 평가에 대한 도내 유권자들의 판단은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9.6%에 달했다. 도내 유권자 10명 중 6명 가량이 김완주 도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29.2%에 그쳤다.

김완주 도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한 도내 유권자들의 평가는 대부분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높은 가운데 50대 이상에서 가장 높은 긍정적 응답률을 보였다.

50대와 60대에서 각각 62.2%, 62.1%가 김 지사의 도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김 지사의 도정 운영 평가에 대해 67.8%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새누리당 지지자 역시 54.8%가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김완주 도지사의 내년 지방선거 출마에 대한 질문에는 찬성한다(36.6%)는 의견보다 반대한다(46.1%)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김완주 도지사의 3선 출마에 대한 도민들의 부정적인 입장이 아직까지는 다소 높게 조사된 것이다. 연령층별로는 20대의 경우 찬성(40.4%)과 반대(42.1%)가 엇비슷하게 나왔지만 30대와 40대, 50대에서는 찬성 의견보다 반대 의견이 높았다.

60대 이상에서만 김 지사의 3선 출마 찬성(37.1%) 의견이 반대(34.1%) 보다 높았다. 민주당 지지자들의 경우 44.9%가 김 지사의 3선 출마를 찬성해 반대(41.6%) 보다 높았으며 새누리당 지지층의 34.7%도 찬성 의견을 나타냈다.

남형진기자 hjnam8477@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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