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제3회 전국여자야구대회’ 개막
익산, ‘제3회 전국여자야구대회’ 개막
  • 김현주기자
  • 승인 2013.05.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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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익산시장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25일 개막했다.

제3회 ‘익산시장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지난 25일 개막했다.

익산시 팔봉동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이한수 시장과 야구동호인 등 31개팀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익산시야구협회(회장 이선호)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31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과 함께 열린 리더스(고흥)와 탐클래스(평택)의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총 31경기가 열린다.

이날 익산시야구협회 이선호 회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이한수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여자야국대회를 여성친화도시 익산에서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해를 거듭 할수록 발전하고 있다”며 참가한 선수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선호 회장은 “우리 익산에도 오는 7월 여자야구팀이 창단된다”며 “앞으로 여성 야구동호인들이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시설확충을 위해 익산시와 유기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건강체육과 관계자는 “해를 거듭 할수록 여자야구대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야구경기장 시설을 보완하고 확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기자 kizu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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