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고창군은 오는 28일 공군회관(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전국 244개 기초 자치단체 중 이날 17개 자치단체가 기관표창을 받게 되며 고창군은 전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올해도 노인일자리 예산 16억원을 확보하여 읍면 환경정비와 군정소식지 우편발송,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노-노케어, 교통안전지킴이 등 16개 사업을 마련, 842명의 어르신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추경에 3천500만원을 확보, 14개 읍면에서 5명씩 2개월간 연인원 140명을 고용하여 그동안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공동묘지를 말끔히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 성과가 좋을 경우 2014년에는 범위를 확대하여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이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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