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3일 밀워키전 5승 도전
류현진 23일 밀워키전 5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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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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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진의 난조로 3연패에 빠지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처져 있는 LA 다저스(17승25패)가 클레이튼 커쇼-잭 그레인키-류현진을 차례로 등판시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20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MLB.COM)에 따르면 다저스는 21일부터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밀워키 브루어스와 3연전을 치른다.

23일 오전 2시10분 열리는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등판할 예정인 류현진이 상대할 투수는 '우완' 윌리 페랄타(24)다.

페랄타는 지난해 밀워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유망주 투수다. 올해에는 9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3승4패 평균자책점 5.94를 기록중이다. 피안타율은 0.301로 높다.

페랄타는 이번 시즌 6이닝 이상 투구한 경기가 5경기지만 각각 4이닝 5실점, 4⅓ 이닝 6실점 한 경기도 있는 등 들쭉날쭉한 피칭을 하고 있다.

최근 등판이었던 1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전에서는 5이닝 동안 안타 11개를 맞고 6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앞선 2경기에서는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를 기록했다.

동일하게 9경기에 선발 등판, 55⅓이닝을 투구하며 4승2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중인 류현진이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우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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