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장윤정 "10년 번돈 탕진…억대 빚도 있어"
'힐링' 장윤정 "10년 번돈 탕진…억대 빚도 있어"
  • /노컷뉴스
  • 승인 2013.05.20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수 장윤정(33)이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가슴 아픈 가족사와 억대 빚에 얽힌 사연 등에 대해 모두 털어놓는다.

장윤정은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 사전녹화에서 "내가 가만히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질 것 같았다"면서 "직접 밝혀야만 할 거 같아서 나왔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대해 잘못 알려진 부분이 많았음을 강조하며 자신을 둘러싼 많은 이야기들을 직접 털어놨다. 장윤정은 "10년간 번 돈을 모두 잃고 억대 빚까지 진 사실을 알고 은행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6월의 신부가 될 장윤정은 이날 녹화에서 KBS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만남과 결혼까지 연애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장윤정은 작년 12월 한 아침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알려진 사실과는 달리 "이미 8년 전에 이루어졌다"면서 "우리의 만남과 결혼은 이미 다 예정됐던 일"이라고 털어놔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한 그 누구에게도 밝힌 적 없는 이야기를 도경완 아나운서에게 처음으로 털어놓으며 두려웠다고 속마음을 밝힌 장윤정은 도경완 아나운서의 뜻밖의 반응에 눈물을 펑펑 쏟을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장윤정의 예비 시부모님 역시 모든 사실을 알고 두 사람의 든든한 지원자가 돼 준 사연을 밝히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장윤정은 연상연하 커플 한혜진에게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가 하면, 직접 닭살스러운 애칭을 지어줘 한혜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오늘(20일) 11시 15분 방송.

 

/노컷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