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스쿨 체험교육장’은 고창군 녹색식생활강사협의회(대표 장연희)와 녹색식생활연구회(회장 김혜정)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마을과 학교에서 우리 지역의 건강한 식재료를 바르게 섭취하는 것이 로컬푸드와 슬로푸드의 기본임을 알리는 교육이다.
지난 18일 척 개장한 토요녹색장터 및 녹색스쿨 식생활 체험교육장에선 고창전통시장과 연계하여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자연 맛내기, 반찬 만들기, 건강한 간식, 키친 텃밭 등 식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연희 대표는 “고창지역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는 신선한 농산물과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청정갯벌에서 생산되는 천일염 등 건강한 식재료가 풍부하다는 장점을 살려 몸을 살리는 밥상교육이 식생활체험교육장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스쿨의 프로그램 소개 및 참여신청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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