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는 임산부와 태아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엄마랑 태아랑 함께하는 임산부 요가교실'을 오는 6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운영한다.

임신중에는 체중의 증가를 비롯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많은 변화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고창군 보건소는 출산 후 약해질 수 있는 골반 주변 후유증을 예방하고 편안한 순산을 돕기 위해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요가교실에서는 임산부 증상별 요가와 명상요가, 분만과정과 산후요가, 태교와 태아마사지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수유교실을 통해 모유가 아기에게 좋은 점도 설명하고 있다.

또한 마지막 시간에는 ‘내 아이 모빌 만들기’체험활동을 통해 태아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임산부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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