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ML 피워랭킹 9위 수직상승
추신수 ML 피워랭킹 9위 수직상승
  • 관리자
  • 승인 2013.05.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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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추신수(31)의 신시내티 레즈다.

미국 스포츠전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파워 랭킹(9일까지 성적 기준)을 발표했다. 신시내티는 지난주 16위에서 9위로 수직 상승했다.

이유는 추신수였다. 추신수는 한 주 동안 6경기에 출전해 25타수 8안타, 타율 3할2푼을 때렸다. 8안타 중 홈런이 3개였다. 또 볼넷도 3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얻어내면서 출루율 4할1푼4리를 기록했다. 득점은 7개. 신시내티도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4승2패의 성적표를 받았다.

SI도 "지난해 신시내티 리드오프의 타율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낮은 2할5푼4리에 불과했다. 또 3할2푼4리의 출루율도 신시내티에서 35년 만의 최저 기록"이라면서 "추신수가 리드오프의 타율과 출루율을 모두 끌어올렸다"고 칭찬했다.

올 시즌 추신수의 성적은 타율 3할2푼3리, 출루율 4할5푼3리다. 메이저리그 톱타자 중 최고의 성적이다. SI도 "추신수의 출루율 4할5푼3리는 메이저리그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라면서 "메이저리그 리드오프의 평균 출루율은 3할3푼9리인데 추신수의 기록을 빼면 3할3푼4리로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류현진(26)의 LA다저스는 지난주 18위에서 27위까지 추락했다. 1위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2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차지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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