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평생교육원 완산도서관 서신분관(관장 이욱)이 대입시 정보와 학습방법 강의로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신분관은 ‘서신도서관 우리동네 학부모교실’을 열고 교육종합법인 (주)혜윰과 함께 지난 2월부터 5개월 과정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대입 정보와 자주 바뀌는 대입제도에 따른 올바른 학교공부 활용법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균형있는 학습계획 작성 및 관리방법, 빠른 학습 진도 속에서 효과적인 수능대비 전략, 2014학년도부터 변경된 영어 입시제도의 이해와 대응전략 등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돼 있다. 이뿐 아니라 자녀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또 소통은 어떻게 하는지와 같은 대화법도 특강형식으로 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이욱 관장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하는 강의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면서 “수도권에 비해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정보도 적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소인섭기자 iss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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