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영업시간 제한이 확대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최근 ‘군산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어 대형마트 등 영업시간 제한 확대에 관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를 통해 대형마트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기존 ‘오전 0시~오전8시’에서‘오전 0시~오전9시’로 확대됐다.
8일 현재 군산에는 대형마트 2곳, SSM 2곳이 성업중이며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둘·넷째 일요일 의무 휴업이 시행중이다.
군산시 지역경제과 오진이 계장은 “영업시간 및 의무휴업 이행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대형마트 의무 휴일제 시행으로 전통시장, 중소 슈퍼 및 소상공인 등의 매출신장 및 고객 수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기자 jjm@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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