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는 7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랭킹에서 10.19점을 획득,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9.10점)와의 격차를 1.09점 차로 벌리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주 박인비와 루이스는 각각 10.12점, 9.13점 이었다.
박인비는 지난 6일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8언더파 276타로 단독 7위에 올랐다. 루이스는 박인비보다 한타 앞선 9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올랐으나 세계1위 탈환에는 실패했다.
한편 최나연(26·SK텔레콤)은 8.12점으로 4위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했다. 3위에는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2위를 기록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차지했다. 대만의 청야니도는7.69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또 유소연(23·하나금융)과 신지애(25·미래에셋)도 각각 6.83점, 6.14점으로 6, 7위 자리를 지켰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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