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는 1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미국 프로야구 경기가 벌어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을 방문, 선발 등판한 류현진을 응원했다.
4회 방송 중계화면에 잡힌 싸이는 자신의 신곡 '젠틀맨'에 맞춰 경쾌한 춤사위를 선보이며 관중들을 환호케했다.
류현진 역시 싸이의 응원에 힘입어 5회까지 홈런 1개를 허용했으나 삼진을 10개나 잡아내며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이 타석에 들어설때는 '젠틀맨'이 흘러나왔다. 류현진은 2회말 첫 타석때 병살타로 물러났으나 두 번째 타석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타점을 기록하는 등 타자로서의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다저스는 콜로라도에 5회초 현재 6-1로 앞서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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