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래문화연구원(원장 이민영)이 고창북중학교(교장 김은식)에서 문화소외지역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학생과 학부모 70명이 모인 가운데 연구원은 학생들의 문화적 역량을 제고하고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판소리 체험의 장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문모두 명창과 함께 장단을 맞췄고 시인 이민영 씨의 ‘나의 문학 나의 삶’에 대해 들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김규영 이사(세무법인 명인 대표)는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은식 교장은 환영사에서 “문화적으로 체험기회가 적은 학교에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면서 “감수성이 많은 학생들에게 폭 넓은 문화체험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한 전북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소인섭기자 isso@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