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탈락했다.
타임은 18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발표했다. 타임은 매년 '리더(Leaders)', '히어로(Heroes)', '아티스트(Artists)', '싱커(Thinkers)' 등 부문을 총망라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하고 있다.
싸이는 온라인 투표 후보로 선정됐고, 최종 7위에 오르며 선정 여부에 큰 관심을 받았지만 최종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인으로는 박근혜 대통령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또 싸이의 미국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도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제니퍼 로렌스, 스티븐 스필버그,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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