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4월 11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한달여 동안 민관 합동으로 불법 옥외광고물을 일제 정비한다.
최근 흐트러진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각종 음란·퇴폐적인 불법 옥외광고물이 증가해 미풍양속과 도시미관을 해침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관광지 주변 도로, 상가 밀집지역 등에 대한 집중적인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봄철 광고물 일제정비를 위한 군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며 “옥외광고업 종사자 및 민간사회단체와 함께 도로교통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위해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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