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송면 남창마을 녹색식품가공센터 준공
성송면 남창마을 녹색식품가공센터 준공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3.04.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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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성송면 하고리 남창마을에서 지난 13일 김호진 성송면장, 김배수 추진위원장, 이동현 대성농협장, 김갑수 이장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출향인,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향토산업마을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녹색식품가공센터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번 녹색식품가공센터는 참살이 시대에 걸 맞는 녹색음식을 테마로 보리순을 분말로 가공 건강식품을 개발하여 주민 소득증대 및 지속가능한 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2012년 2억원(국1억 군1억)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남창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신수일)을 설립 2013년 2월 전북향토산업마을 조성을 완료했다.

김배수 추진위원장은 “녹색식품가공센터를 통해 다양한 식품을 개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국 최고의 성공모델로 만들어 친환경 식품산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강수 군수는 “남창마을 주민 주도로 가공 및 판매를 첫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여 주민 소득이 증대되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창마을은 예로부터 풍수학적으로 배산임수 명당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산책로가 잘 정비된 삼태봉과 지방기념물 117호로 지정된 왕버들숲이 있는 살기 좋은 지역이다.

2010년에는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사업’으로 매봉산 등산로를 정비하고 솔밭쉼터를 그라운드골프장으로 조성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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