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이강수 군수는 지난 12일 소비자 식품ㆍ어린이ㆍ명예 공중위생 감시원 9명을 신규로 위촉하고, 식품위생 확립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금순 식품위생담당은 신규 위촉자 및 기존 감시원 포함 총 31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목적 및 위해식품 식별방법, 업종ㆍ분야별 위생감시 및 점검표 작성 요령, 경로당 운영 지도 지침의 ‘떳다방’관련 주의사항, 검체채취 및 취급방법, 학교주변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에 대해 교육하고, 공중위생업소 식중독 예방관련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미소와 친절함으로 고창을 찾는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위생업소 업주와 종업원에게 친절마인드를 중점적으로 지도하기로 다짐했다.
현장실습은 고창여자고등학교와 고창고인돌휴게소를 방문하여 업소 내 조리장 청결상태, 냉장고 적정가동 여부, 종사원 위생상태 등을 지도점검하고 현지 감시활동에 대한 요령을 습득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과 소비자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확인, 식품수거 및 검사를 지원하며 떳다방·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홍보하고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판매업소 계도 등 공중위생에 대한 감시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