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면민의 날 면민 1천여명 참석
고수면민의 날 면민 1천여명 참석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3.04.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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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회를 맞이한 고수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3일 고수면민회(회장 류영배)와 고수면(면장 이길현) 주관으로 고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강수 군수와 박래환 군의회 의장, 오균호 도의원, 임정호ㆍ이상호 군의원, 전계옥 재경ㆍ안화영 재전고수면민회장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이강수 군수는 이날 “고수면은 고창-담양간 남고창 IC가 생기면서 교통의 요충지가 되었으며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고창일반산업단지는 공정율 40%를 보이며 준공 전 분양 완료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제하며 “홍고추를 수매 가공, 판매하는 고추종합가공처리장이 활발히 운영되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면민들은 군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는 체육경기, 민속놀이,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출향인과 면민 1천여 명이 참여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모색하면서 즐거운 잔치를 열었다.

한편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고향에서 준비한 행사에 많은 출향인이 참석해 부모, 형제, 친구들과 함께 정겨운 모습으로 하루를 보내는 모습에서 그들의 뜨거운 애향심을 느낄 수 있었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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