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립성호도서관은 주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간개관을 연장 시행한다.
야간개관으로 자료실 및 열람실을 늦은 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게돼 성호도서관은 2010년 6월 개관 이래 3만5천757명이었던 이용자 수가 2011년에는 8만4천186명, 2012년에는 8만5천564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야간개관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2명을 채용함으로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야간 시간 이용자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 및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시간 제약 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관시간을 연장 운영해 군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호도서관은 평일 자료실 09시~22시, 열람실 09시~23시(동절기 11월~ 2월은 22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에는 자료실 09시~18시 열람실 09시~23시(동절기 11월~2월은 2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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