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고창군지부(지부장 고두성)는 농협과 농촌마을, 지역학교가 서로 상생교류할 수 있도록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지난 3일 군지부는 고창농협 문화센터에서 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과 고창남초(교장 김상선), 그리고 백양마을(영농회장 유양종)간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고창농협과 고창남초, 백양마을은 흙사랑 체험 협약과 우리고장 농축산물 소비촉진 협약을 함께 체결, 상생의 초석을 마련했다.
이에따라 고창남초는 흙사랑 현장학습 체험과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백양마을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농촌체험을 할수 있도록 360여평의 농지에 감자를 식재하여 흙사랑 현장학습 체험장을 제공한다.
또한 고창농협은 상생·교류하는 농촌사랑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활동을 지원한다.
고두성 지부장은 “앞으로도 각급 기관 단체와 마을간 1사1촌 자매결연과 우리고장 농축산물 소비촉진 협약을 확대해 도시민들에게 흙사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고창 농축산물의 가격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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