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청년실업자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회의실에서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서비스 지원, 환경 정화 등 20개 분야로 실시되며 청년일자리 11명, 일반 사업 13명, 복지지원에 2명 등 총 26명을 선발하여 해당 부서 및 읍면에 배치했다.
오영택 민생경제과장은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재취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4월부터 고창군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밝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 창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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