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및 무장읍성 축제 25일 개최
2013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및 무장읍성 축제 25일 개최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3.04.02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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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동학농민혁명 119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공음면 구수마을과 무장면 무장읍성 일원에서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및 무장읍성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동학농민혁명군의 발자취와 무장읍성 무혈입성의 함성!’이란 주제로 공음면 무장기포지에서 기념제를 시작, 동학농민혁명군 진격로 따라 걷기, 무혈입성 재연, 기념식과 줄타기 공연 등 당시 동학농민혁명군의 시대적 배경과 상황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진평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19세기 말, 나라를 구하고 백성을 편안하게 하자라는 보국안민, 제폭구민의 기치를 내걸고 봉기한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게 된 출발점으로서 무장기포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와 무장읍성축제위원회’는 지난 3월 말 총회를 열고 위원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위원장에 진평(68)씨를 추대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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