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티스 신품종 조기 보급 추진
스타티스 신품종 조기 보급 추진
  • 이보원기자
  • 승인 2013.03.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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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올해 스타티스 신품종의 농가 조기 보급을 위해 준고냉지인 남원 운봉을 비롯하여 무주 무풍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준고랭지 여름철 재배는 4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재배면적 3,350㎡에서 조직배양묘 10,000주를 공급하여 실증재배를 추진하며, 농가현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옐로크림’, ‘핑키크림’, ‘화이트버드’ 등으로 다양한 화색과 건조화로도 이용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그동안 스타티스 시넨시스 품종의 특성상 생육 중에 고온을 만나게 되면 화경 추대가 어려운 단점이 있어 준고랭지에서도 가능한 4월안에 정식해야 안전하였는데, ‘옐로크림’의 경우 묘 저온처리 기술을 접목시켜 6월 중순에 묘를 정식하고 9∼10월(가을철)에 절화하는 작형을 추진한다.

이번 무주지역의 확대재배는 고랭지의 환경조건을 활용하여 스타티스 여름철 재배를 성공시킴으로써 향후 스타티스가 농가 소득원으로 정착되도록 할 것이다.

도농기원은 그동안 개발된 스타티스 우수 품종이 농가현장에서 실제적인 소득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기술지원과 소비자 마케팅을 통해 자리매김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보원기자 bwlee630@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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