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진홍)는 21일 4대惡(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척결을 목표로 우선 장애인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정읍시청, 정읍성폭력상담소, 관내 장애인 5개 단체와 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정읍경찰서는 이날 오전 경찰서어울마당에서 정읍학원연합회(회장 김재춘)와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해 경찰-학원간 상호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상호 협조하여 비행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에 민·경 협력사회 안전망 구축 마련에 힘쓰기로 합의하였다.
이와 함께 정읍시 정신증진 건강센터와도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함으로써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사회와 숨쉬고 소통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김진홍 서장은 “정읍경찰서가 지역사회와 협력함으로 인해 사회안전망이 공고해지고, 다양한면에서 성폭력, 학교폭력, 자살사고를 예방, 해결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4대惡 근절을 위해 각 지역 사회 단체들의 협력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호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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