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송혜교가 말하는 '그 겨울' 흥행 비결
조인성·송혜교가 말하는 '그 겨울' 흥행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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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3.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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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의 조인성과 송혜교, 김규태 감독이 캐릭터, 스토리와 연출력, 팀워크를 드라마 인기 비결로 꼽았다.

1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그 겨울' 기자간담회에는 조인성, 송혜교, 김규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인성은 "(드라마 흥행은) 당연하다기보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배우들이) 마음을 줄 수 있는 캐릭터를 보여주면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캐릭터가 만들어질 거로 생각했다.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만들고자 노력해 흥행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송혜교는 '탄탄한 스토리와 감독의 연출력이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정통 멜로를 그리워하는 거 같아서 우리 드라마를 많이 사랑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규태 감독은 "내가 봤을 때는 팀워크가 잘 맞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또한 절대적으로 두 배우의 힘이 크구나 생각했다. 노희경 작가의 진정성 있는 작품을 통해 기존 '읽는 드라마'. '귀로 듣는 드라마'에서 '보는 드라마'로 바뀐 것 같다"고 했다.

한편 '그 겨울'은 인간의 진정성을 들여다보고 사랑의 가치를 어루만지는 메시지를 담은 노희경 작가와 감각적인 영상미와 세련된 연출력의 김규태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감성 멜로 드라마.

조인성, 송혜교, 김범, 정은지, 배종옥, 김태우 등이 출연하는 '그 겨울'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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