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5일 농업인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고창군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고창군연합회(회장 이경호)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읍면별 장기자랑, 민속놀이,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서로간 정보를 공유하고 토의하며 고창군 농업발전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알찬 시간이 됐다.
또한 행사장 밖에서는 고창의 농특산물과 새로운 소득작목, 친환경 농자재 등을 전시, 농업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강수 군수는 "변화하는 농업환경 및 국제정세에 대비하여 농업인과 행정이 하나 되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우리농업을 지켜나가자"라며 "농업인이 큰 뜻을 펼칠 수 있는 고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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