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창복분자연구소(소장 정종태)는 복분자를 재료로 이너뷰티용 베리쥬스를 개발하여 ‘복분자를 포함하는 베리즙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기술 개발은 전라북도에서 지원한 2012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군내 베리팜 영농조합법인(www.berryfarm.kr)과 공동 개발했다.
‘미인 베리즙’으로 명명된 신제품은 그동안 연구를 통해 항산화, 당뇨, 혈압 개선 등 우수한 효능이 밝혀진 복분자와 블랙초크베리·오디를 혼합하여 만든 제품으로 항산화물질 안토시안이 풍부하여 피부건강에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따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던 복분자의 기능성을 미용으로 확대할 수 있게돼 다수 남성층에 머물던 소비층을 미용에 대한 관심이 많은 2~30대 여성층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종태 소장은 “그동안 추진한 복분자의 기능성 연구에 이어 아름다움과 건강을 위한 복합 기능성 제품 개발로 폭넓은 계층으로 소비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소득원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