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잠재가치 823억
손흥민 잠재가치 823억
  • 관리자
  • 승인 2013.02.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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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명문 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슈퍼 탤런트’ 손흥민(21·함부르크)이 '축구 종가' 영국 언론의 높은 평가를 얻었다.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최근 주가를 높이고 있는 손흥민에 대한 스카우팅 리포트를 공개하며 80점 만점에 61점을 주며 ‘정상으로 향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슈팅과 패스, 태클, 헤딩, 추세, 비전, 최근의 능력, 잠재능력까지 총 8개 항목을 10점 만점으로 평가한 가운데 손흥민은 태클에서 최소점인 6점을, 잠재능력에서 최고인 10점 만점을 받았다. 패스와 헤딩, 최근의 능력은 7점, 슈팅과 추세, 비전 부문은 8점으로 각각 평가됐다.

61점은 유럽과 남미의 여느 유망주들과 비교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은 높은 상당히 높은 평가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잠재성이다.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으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현재 가치를 1,800만 파운드(약 296억원)로 분석하며 잠재적으로는 5,000만 파운드(823억원)까지 몸 값이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독일의 축구선수 이적정보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 마크트’는 현재 손흥민의 몸 값으로 800만 유로(115억원)로 책정하고 있다.

현재 손흥민은 손흥민은 올 시즌 22경기에서 9골을 넣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 등 잉글랜드뿐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인터 밀란(이탈리아) 등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더욱이 에이전트인 티스 블리마이스터는 21일 영국 언론을 통해 “함부르크와 계약을 1년 연장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몸 값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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