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펄스 해산…YG엔 이하이만 남는다
수펄스 해산…YG엔 이하이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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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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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펄스가 끝내 부활하지 못했다.

YG엔터테인먼트가 18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1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그룹 수펄스가 해산됐음을 알렸다. 수펄스는 방송 당시 즉석으로 결성돼 폭발적인 가창력과 호흡을 뽐내며 큰 화제를 모았던 보컬그룹이다.

방송 당시 수펄스 멤버는 박지민, 이미쉘, 이승주, 이정미였다. 하지만 YG에서 새롭게 결성된 수펄스에는 JYP엔터테인먼트로 간 박지민 대신 이하이가 합류했다. YG 측은 기존 수펄스 멤버들을 줄줄이 영입하고 새로운 수펄스의 탄생을 알리며 의욕을 보였다.

하지만 멤버들의 발전적인 방향을 고심한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수펄스의 해산과 더불어 이하이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YG와의 계약도 해지됐다.

YG 측은 “이미쉘, 이정미, 이승주와의 계약을 아무런 조건 없이 해지하기로 했다. 서로를 위해서는 헤어지는 게 나을 것 같다는 판단 하에 안타깝지만 불가피하게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했다.

지난해 11월 먼저 데뷔해 솔로 가수로서 가능성을 입증한 이하이는 YG와 계약을 유지한 채 예정대로 다음 달 솔로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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