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산악회
부안군청 산악회
  • 방선동기자
  • 승인 2013.02.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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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공무원 40여명으로 구성된 부안군청 산악회
심신수련을 통해 회원간에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우수한 산악인을 양성해 건전한 산악풍토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출범한 부안군청 산악회(회장 박상기)가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부안군 공무원 40여명으로 구성된 부안군청 산악회는 2003년 9월 11일 결성됐다.

산을 사랑하며 자연과 더블어 건강한 육체를 단련해 군정 발전에 기여하는 정신무장이 뚜렸한 공직자로 구성된 부안군청 산악회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 정기산행을 실시한다.

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부안군청 산악회는 변산반도 국립공원 모든 지역을 산행을 통해 정복하고 지리산, 설악산, 한라산 등 모든산을 등반하는 등 국내의 이름있는 산은 모두 다녀왔다.

산행을 통해 업무에 접목시키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산행문화를 습득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는 일본 대마도 아리아케산을 산행했다.

대마도 원정산행을 통해 산악회원들은 일본사회 산악인들의 산악문화와 지역의 행정을 직접 체험하며 부안군 행정에 접목시키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었다.

심신이 건강하며 품행이 단정한 부안군청 직원들로 똘똘뭉친 부안군청 산악회의 고향사랑 정신이 투절하다.

정기적으로 변산반도를 대상으로 산속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청소산행을 실시해 탐방객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등반을 즐길 수 있도록 봉사산행을 실시하고 있다.

▲ 부안군청 산악회 회원들이 지난 1월 변산반도 내변산에 올라 부안군의 발전과 회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리고 있다.
산행시 탐방객들이 등산로를 이탈하지 않도록 빨간색 방향리본을 나무에 부착시켜 등산로를 이탈하지 않도록 안내산행도 부안군청 산악회의 역활이다.

외지에서 변산반도를 찾은 탐방객이 길을 잃은 조난사고가 발생하면 부안군청 산악회원들은 전원이 참여해 수색활동을 펼치는 구조등반에 나서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부안군청 산악회는 산악회라는 조직문화를 통해 업무를 공유하고 회원은 물론 직원간에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창구역활을 하고 있다.

산행시 김경태 산악대장을 선두주자로 활동하는 산악회원들은 안전수칙 준수는 물론 부안군의 명예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모범적인 산행을 실시해 타 산악회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오는 3월 정기산행을 앞둔 부안군청 산악회는 변산반도를 대상으로 계곡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청소산행을 실시해 탐방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부위기에서 아름다운 변산반도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건전한 산행문화를 통해 조직의 단합을 실현하는 부안군청 산악회는 박상기 회장을 중심으로 신경철 부회장, 김경태 산악대장, 안종옥 총무가 중심적인 역활을 담당하고 있다.

◆ "업주로 인해 지친 심신 산행 통해 에너지 충전...업무에 활력"

▲ 박상기 회장
업무로 인해 지친 심신을 산행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생활에 활력소를 찾는 산행은 매월 회원들이 기다리는 날이다.

각자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산악회라는 조직에 참여해 서로 의지하며 대화를 나누며 산행하는 것은 조직사회의 혁신이다.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역대 산악회장들의 뜻을 이어받아 산악회장직을 이어받은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

적은 인원으로 구성된 산악회이지만 산행을 통해 부안군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에 보람과 함께 막대한 책임감과 함께 어깨가 무겁다.

깨끗한 산을 보존하고 있는 지역의 등산로 관리방법을 도입해 우리 변산반도에 접목시키는 역할을 부안군청 산악회가 앞장서고 있다.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변산반도는 전국 어느지역보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복받은 지역이다.

부안군청 산악회는 휼륭한 관광자원이 풍부한 변산반도를 깨끗하게 관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목표는 건전한 산행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시켜 업무에 활용하는 일등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부안군청 산악회원들은 다짐했다.

부안군은 물론 부안군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산악회로 거듭나겠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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