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동안 고창지역에선 대형사고 및 구조·구급 출동건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창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기간에는 구조 17건, 구급 55건에 49명의 환자를 병원이송했는데 이번 설 연휴동안 인명구조 및 생활민원 등 구조출동 16건, 구급출동 23회에 26명의 환자를 병원에 이송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지난해보다 구조·구급출동이 대폭 감소한 것은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고창소방서 사전예방활동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따라 고창소방서는 앞으로도 주요 취약대상에 대한 특별조사 및 관내 주요 전광판에 화재예방 당부사항을 게시하는 등 사전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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