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2012년도 지방세와 세외수입 업무추진 전반에 걸쳐 20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으며 고창군은 지방세 부과·징수율, 취득세 성실신고 납부 독려, 체납세 채권 확보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세무교실 운영, 체납세 없는 읍면 달성 등 합리적인 세정운영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경기침체로 세수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철저한 세원관리, 탈루·은닉 세원 발굴,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을 전개한 결과 목표액 278억원의 110%인 305억원을 부과하여 이중 297억원을 징수, 97%의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납세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세정운영 방침에 따라 가상계좌 납부서비스 시스템,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 및 자동이체 확대 등 납세자 편익 도모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해 왔다.
군 관계자는 “자치분권을 위한 자주재원 확보와 납세편의 제공을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납세자 편익제공과 세수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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