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장미인애에 이어 배우 이승연이 프로포폴 상습투약혐의로 검찰소환조사를 받은 가운데 검찰이 추가로 몇몇 연예인들을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 검찰 관계자는 “두사람에 이어 방송인 H와 톱배우K의 소환조사 여부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그러나 아직 두사람의 소환여부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언론도 이들의 실명을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
두사람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이들이기 때문에 이들의 실명이 공개될 경우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앞서 장미인애는 지난 23일 검찰소환조사를 받았으며 이승연도 지난 25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았다. 두사람은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각각 척추골절 및 피부과 시술 등, 의료적으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프로포폴을 접했을 뿐 불법투약은 없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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