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 입단한 '괴물 투수' 류현진(26)이 구단의 첫 공식행사를 무사히 치렀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팀에 새로 합류한 류현진이 구단의 팬 미팅에 참석해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류현진도 이날 "한국보다 경기도 많고 이동거리도 길어서 체력이 안 떨어지도록 열심히 몸을 만들 생각"이라며 앞으로 계획을 전했다.
류현진은 팀의 연례행사이자 버스투어의 마지막날인 이날 클레이튼 커쇼, 안드레 이시어, 브랜든 리그 등 팀의 주축선수 13명, 선수가족 등과 함께 8시간 가량 LA 시내를 돌아다니며 팬들을 만났다.
버스투어는 다저스가 지난 10년간 전·현직 선수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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