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이준, "거짓 연기 못하겠다" 심경글 파장
엠블랙 이준, "거짓 연기 못하겠다" 심경글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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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1.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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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결혼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엠블랙 이준이 "거짓 연기를 못하겠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겨 파장이 일고 있다.

이준은 23일 새벽 팬카페에 "내가 로봇인가? 누굴 위해 계속? 참을 만큼 참았고 나에게도 의견이라는 게 있는데. 그 누가 진심으로 사과한 적은 있나? 눈에 보이게 속이는 것도 죄송스럽고 난 사람이니까 눈에 보이는 거짓연기 못함"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티니와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해당 글이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에 대한 회의감 아니겠냐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최근 이준과'우결'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오연서가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속 파트너인 배우 이장우와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파장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오연서와 이장우의 열애설은 오연서 측과 '우결' 제작진의 강력한 부인으로 유야무야됐지만 연예인 커플의 가상결혼이라는 '우결'의 리얼리티는 상당부분 훼손됐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은 이준-오연서 커플의 하차를 줄기차게 요구했지만 '우결' 제작진은 당분간 두사람을 하차시킬 의사가 없다는 밝혀왔다.

한편 이준 소속사 측은 이번 논란과 관련,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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