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특화품목 육성으로 농업 경쟁력 향상
부안군, 특화품목 육성으로 농업 경쟁력 향상
  • 방선동기자
  • 승인 2013.01.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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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지역 특화품목 육성을 위해 73억2,700만원을 투입해 농업 경쟁력 향상에 나섰다.

집중육성하는 특화품목으로 노을감자 재배에 24억7천200만원을 비롯해 명품수박 1억5천만원, 원예농산물 7억4천600만원을 지원한다.

노을감자의 경우 비닐하우스 184동과 저온저장고를 지원하고 202농가 217ha에 대해 계약재배 추진과 함께 노을감자를 '천년의 솜씨 부안노을감자'로 브랜드를 확정해 포장재를 지원한다.

부안노을감자는 2013년 감자부랜드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됐다.

명품수박 육성사업은 관내 45농가 50ha에 비닐하우스, 친환경 비료 및 우량종묘를 지원하고 조공법인과 계약재배, 메뉴얼교육, 컨설팅을 통해 당도별 차등가격 수매제도를 시범도입해 운영한다.

경쟁력 있는 원예농산물 육성에는 양파, 고추, 블루베리, 채소, 산나물 등 원예농산물 저온유통, 양파종자 파종기 지원, 비닐하우스, 에너지 절감시설, 시설개보수사업을 실시한다.

이어 농산물 마케팅 2개소와 마을기업 17개소를 운영해 농가들이 안정적인 농특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과 지도감독에 나선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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