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 곽계훈
  • 승인 2013.01.15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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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아득히 먼 것처럼 느껴지면서도 희망이 느껴지는 이유는 그 꿈에 도달하기까지 수많은 어렵고 힘든 일들을 극복할 수 있는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헬렌켈러는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질 수 없는 것을 느끼고,?불가능한 것을 이룬다고 말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풀어야할 숙제들이 많이 있다. 꿈을 이루려면 자신이 어떤 꿈을 정하고 달성하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꿈에 대한 격려도 있겠지만, 개중에는 꿈을 비난하여 절망을 느낄 수 있으므로, 꿈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시선을 무시할 수 있어야 하며, 참기 어려운 순간들, 그리고 좌절이라는 부정적 감정을 극복해야하며 주변 여건에 자신의 꿈을 브레이크를 걸어서는 안 되고,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는 결코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없으며, 노력이라는 정해진 수순 없이 지금 당장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면 그건 꿈이 아니고 욕심이며,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은 꿈이 아니며 목적이라 할 수 있다.

꿈은 장기적인 비전을 통해 성취되어 가는데, 꿈을 위하여 성실하게 하나하나 실천하여 간다면 주변에서 뜻밖의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게 되니, 사람을 대할 때 진실하게 대해야 한다.

누구나 거짓말을 하지는 않으려 해도 진실을 조금씩 바꾸고, 약간 더 나은 모습으로 치장하다 보면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진실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게 되며, 좋은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주변에도 알려야하는데, 가까이는 가족에서부터 친구 그리고 주변의 이웃에 이르기까지 알리어 모든 사람이 꿈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되고 동참하여 꿈과 목표 달성을 수월하게 만들어준다.

꿈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매 순간마다 수많은 노력과 내면적으로 강한 응집력과 힘이 필요하며,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접목하여야 하는데 이런 밑바탕이 없는 한, 꿈은 결실의 열매를 맺을 수 없다.

꿈은 현실의 수많은 난관을 통해 자신의 성취과정에서 성숙하게 이루어졌을 때 가능하며, 꿈과 현실을 철저히 분석하고 그것을 조금씩 현실적인 차원에서 바라보고 실천하다 보면 나 자신도 모르게 꿈이 달성하게 된다. 영국의 평론가이자 극작가인 조지 버나드 쇼는“희망은 품지 않은 자는 절망도 할 수 없다.”라고 했다.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 줄거리는 대부분의 갈매기는 하늘을 나는 일을 지극히 단순하게 생각했고 먹이를 먹기 위해 비행하는 것 외에는 배우려고 하지 않지만 주인공인 조나단은 날 수 있는 자유를 표현하여 자유로이 나는 것을 원하며, 멋지게 날기를 원하는 진정한 자유와 자아실현을 위해 고단한 비상의 꿈을 꾸며 혼자서 나는 연습을 한다.

하지만, 나는 것을 먹는 것에 사용하는 것 즉 갈매기 사회의 오랜 관습에 저항하는 것으로 여겨져 다른 갈매기들로부터 따돌림당하기 되고 결국은 갈매기 무리로부터 추방당한다.

동료의 배척과 자신의 한계에도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는 자기수련을 통해 완전한 비행 기술을 터득하고 마침내 무한한 멋지게 날 수 있는 자유를 느끼게 되어 초현실적인 공간으로까지 날아올라 꿈을 실현하게 된다.

이처럼 무한한 노력을 통해 꿈을 실현한 조나단은 자기만족에만 그치지 않고 동료 갈매기들에게도 자신이 터득한 자유를 전수하기를 원해 그들을 이끌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는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는 삶의 진리를 일깨우며, 우리 에게 눈앞에 보이는 일에만 매달리지 말고 멀리 앞날을 내다보며 저마다 마음속에 꿈과 이상을 추구했으면 한다.

우리도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조그마한 꿈을 세워가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바람나게 직장생활을 합시다.

곽계훈<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공무원노동조합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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