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언론 추신수 연봉 82억원 정망
미언론 추신수 연봉 82억원 정망
  • 뉴스1
  • 승인 2013.01.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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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한 추신수(31·사진)의 올 시즌 연봉이 약 82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전문 웹진 블리처리포트는 1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연봉조정 대상자 중 주요 선수들의 이번 시즌 연봉을 예상하는 기사에 추신수의 이름을 올렸다.

블리처리포트는 "추신수의 올 시즌 연봉이 775만달러(약 82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추신수가 부진에서 벗어난 지난해 15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3과 16홈런, 67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했기 때문에 새로운 팀에서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추신수의 지난 시즌 연봉은 490만달러(약 51억7400만원)였다.

하지만 아직 추신수의 활약이 검증되지는 않은 만큼 모든 금액을 다 받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블리처리포트는 "추신수 본인은 800만달러 이상을 원하겠지만, 775만달러도 결코 적은 금액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블리처리포트는 추신수 외에도 연봉조정 신청 자격이 있는 주목할 만한 선수로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데이비드 프리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제이코비 엘스베리(보스턴 레드삭스) 등을 꼽았다.

한편 추신수는 신시내티에서도 자신의 등번호였던 17번을 사용하게 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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