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장 정년퇴임
김성기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장 정년퇴임
  • 방선동기자
  • 승인 2013.01.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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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기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장
“지난 33년간 농협생활을 고향인 부안에서 마무리하게 된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여기며 3년간 봉사정신과 책임감을 갖고 지부장의 역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 선.후배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임기중 농업인과 지역민의 입장에서 '같이의 가치' 운영목표를 설정하고 긍정적이고 겸손한 자세로 솔선수범해 개인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기관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임기동안 결혼이민여성 여성농업기술 교육생을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해 농협중앙회와 농식품부로 부터 모범 군농협으로 인정받았다.

관내 원예농산물 확대 판매를 위해 6개농협 조합장과 '농산물판매 연합사업단'을 출범시켜 50억원의 실적과 함께 농민은 생산에 전념하고 전문유통조합이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했다.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임기동안 45명에게 2,450만원을 지원했으며 소외계층에 쌀 나누기, 지역경동체 행복나눔,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로컬푸드협약 등 많은 활동을 펼쳤다.

1980년 농협에 첫발을 디딘 김지부장은 의사소통, 스피드경영, 정면돌파의 경영철학으로 서로 발견해 본질적 개선노력의 '깨진 유리창' 원리로 직원간 소통을 통한 사업추진과 문제해결에 앞장섰다.

오는 18일 퇴임하는 김성기 지부장은 '고향사랑 실천과 그동안 베풀어 주신 고향 선.후배들에게 고마움에 보답하고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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