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도예창작스튜디오, 청자박물관에 들어선다
부안도예창작스튜디오, 청자박물관에 들어선다
  • 방선동기자
  • 승인 2013.01.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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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박물관에 국내 도예작가들의 창작공간인 부안도예창작스튜디오가 들어선다.

청자를 테마로 순수창작 활동과 차세대 글로벌 세라믹 아티스트를 꿈꾸는 작가들에게 제공하는 부안도예창작스트디오는 국내 도예작가를 대상으로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동안 입주작가 모집을 위한 접수를 받는다.

도예작가들의 창작과 교류, 연구 활동을 위한 창작공간을 제공는 부안도예창작스트디오는 창작실 4실, 공동작업실 및 가마실 1실, 입주작가 숙소 2실 등으로 조성됐으며 입주신청 모집분야는 국내에 거주하는 기성 도예가의 순수창작 활동 분야와 예비 신진작가로 입주기간은 단기 1년, 장기 2년이며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은 청자박물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로 가능하며 제출서류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

입주작가에게는 창작실 1실을 비롯해 작품 활동에 필요한 요업기자재가 제공되며 구비된 창작스튜디오에서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주말오픈스튜디오, 전시기획,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부안군과 교류중인 경기도 한국도자재단과의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참여 작가와의 교류,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입주작가는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청자를 모티브로 한 창작활동 계획안 및 포트폴리오 우수성, 지역도자발전 기여도, 레지던스 프로그램 계획서의 적절성 등의 심사를 거쳐 2월 22일 선정한다.

이종충 군 문화관광과장은 “도예작가들의 창작공간인 부안도예창작스튜디오는 기존 도예작가의 활발한 창작활동 유도와 성장 가능성 있는 참신한 신진작가 배출을 통해 세계최고 상감청자를 생산 했던 부안을 알리고 지역 도자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고 밝혔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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