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시민의식이 아쉽다
선진 시민의식이 아쉽다
  • 임영현
  • 승인 2013.01.14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 18대 대선 기간동안 선진화 된 국민 개개인의 민주의식과 애국심이 웬만한 대통령 후보보다 더한 분들이 많아 보였다 . 한 후보를 지지하는 분은 모임장의 분위기를 자기주장 쪽으로 이끌어 가려했고, 어느 분은 당을 야당에 두고 개혁 진보를 건국사 이후 내력 족보를 쭉 꿰고 있다싶이 했다.

또 한분은 물망에 오른 분를 마음에 두고 그분의 기사를 하나도 빠짐없이 스크랩해서 모아가는 분도 보았다 .이와같이 고조된 선거열기와 대선 관심들은 어느 선진국 국민 이상으로 높이 나타나, 그것은 애국심에서 기인 한 것으로 보고, 이 나라 국민임에 자부심을 가져 보기도 한다.

이런 오늘의 국민수준 앞에 한 중앙지 1월 2일자 오피니언 난에 법(法)의 지배와 인권이란 글을 보았다. 읽어 본 소견은 이러 했다. 새 정부에서 법질서 사회안전분과를 설치 하는것이 국민의 안전을 존중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고, 지배하기 위해 하는 쪽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주장하고, 앞으로 이 정첵으로 국민생활이 팍팍하게 나갈 것으로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필자는 이런 말보다 케네디 대통령의 취임 일성과 같은 말을 좋아한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내게 무엇을 해 줄것인가 보다, 내가 새 정부를 위해 무엇을 할것인가 를 생각해야 된다는 말. 그런데 모든 것으로 존경을 보내고 싶은 분이 그 방법에 있어서 왜 그렇게 생각 하셨을까 싶다. 대 다수 나약자 서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날마다 비쳐지는 신문기사 사회면을 보면 법질서 바로잡아 아니 강력하게 다스려 주었으면 한다. 아예 돋아 날려고 하는 뿌리부터 없앴으면 하는데, 정부가 무능하고 힘이 없는지, 요인과 손발을 잡고, 서민이 모인 저축금융 비리가 펑펑 터지고, 민주 민주는 내 민주가 중요 한 만큼 남의 민주도 중요 한데, 목소리 큰 민주만 이기는 식이다. 돈만 되면 한다는 식으로 자기 형제와 동포의 건강은 생각지도 않은 비위생 업자들, 타협없는 극한 투쟁 파업 장기화, 알고 보면 여기 저기 무질서 판이다.

선진국 폴리스라인 하나가 얼마나 위력이 있는가를 보자. 큰 집회가 있을 때 아침 일찍 경찰 한 사람이 이 선을 넘지 마시오 하고 처 놓은 선, 하루 종일 억척같은 사람들이 그것을 때려치우지를 못한다.

그런데 요근래 우리나라 대모대의 장소는 으레 시청 앞이거나 대소 집회장이 거이가 다 민원실 앞부분이다. 지나다 보면 구분 못하고 목소리를 다 크게만 한다. 이래서는 결코 안된다. 질서를 바로 잡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바로 잡지 않고서는 염원하는 선진국으로 가는 길은 멀게만 보여진다 .무엇만 한다하면 우선 시행도 전에 왜곡 쪽으로부터 생각하고 보는 것은 나는 원치 않는다. 악법도 법이라면 지켜야 한다는 사람도 있다는데 로마에 가면 로마의 교통법규를 지켜야 과태료 통지를 받지 않게 될 것이다. 지금 세계 곳곳에서 한류풍이 일고 있는데, 우리국력과 함께 대다수 어른들이 걱정하는 젊은이들도 국가의식과 애국심의 발로에서 뛰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니, 현 우리의 위상이 대단하게 보여 지기만 한다.

앞으로 나아가는 새 정부가 설치하려는 법질서 확립과 사회안전 분과도 진정한 대다수 국민을 위한 것이고, 또 운영 되어 지기를 감히 바랄 뿐이다.

임영현(전북애향운동본부 이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