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의료원 내혈압 내혈당 이동 측정 나서
임실의료원 내혈압 내혈당 이동 측정 나서
  • 박영기기자
  • 승인 2013.01.13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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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새해 농업인 읍·면 순회 교육과 연계하여 뇌졸중, 심근경색 예방을 위한 내혈압·내혈당 이동측정에 나섰다.

군 보건의료원은 방문건강관리 전담 간호사 5명을 2개조로 편성하고 지난 8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새해 농업인 교육 2천 270명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을 측정하여 측정 결과 유소견자는 보건의료원에서 등록 관리하고 건강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혈압· 내혈당 이동 측정은 고혈압·당뇨에 대해 바로 알고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이상지질혈증) 및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뇌졸중)예방관리에 인지도를 높여 질환의 조기발견 및 지속치료율을 증가시키기 위한 것이다.

현대인들은 생활수준 향상과 윤택한 식생활 습관 등으로 만성 질환이 증가 추세에 있어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인 만성질환이 노후의 여유로운 삶에 걸림돌이 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사전관리와 예방, 적기치료를 통한 건강관리는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며 치료단계에서도 합병증 발생방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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