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를 위해 4개반 8명을 구성된 점검반을 가동해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구제역 백신점검과 소독실태 현황 및 조류농가 AI 방역관련 점검을 실시하여 축산농가들의 방역의식 고취와 위반농가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에 의한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군은 지난 2011년도에 전국적으로 피해가 심했던 구제역을 철저한 소독으로 차단하여 구제역 미발생 지역이라는 청정임실 이미지를 구축했을뿐 아니라 이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차단방역을 위한 1마을 1담당제를 적극 활용하여 축산농가 전화예찰 및 군민을 대상으로 구제역 AI 등 전염병 차단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또한, 임실축협과 협조하여 공동방제단을 운용 축산농가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한우, 낙농, 한돈, 양계협회와 함께 구제역·AI등 전염병 차단을 위한 예방홍보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축사 외부인 출입통제, 전염병발생지 여행자제 등 차단을 위한 홍보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관내 1천549농가에 269만여 두의 가축이 사육되고 있으며 가축전염병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의심 축이 발견 되는대로 읍·면 및 군 상황실(640-2501) 또는 1588-4060으로 신고를 신속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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