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에서는 부안읍사무소 청사신축에 따른 토지매입 과정을 비롯해 지금까지 추진상황, 건물내부 설계안 등 추진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설명회를 통해 오는 22일 타 시.도 우수청사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매입 토지 여건상 건축시공 시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태양광 설치와 주민 편의시설, 사업비 절감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읍은 이날 추진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향후 청사 설계 시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읍 관계자는 “신축되는 청사는 주민들의 편의를 증대시키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함께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은 설계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신축되는 부안읍사무소는 현 부지 1,402㎡와 인근부지 1,542㎡ 등 총 2,944㎡ 에 67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부안읍사무소는 2014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9월 착공할 예정이며 공사 신축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안예술회관을 임시 사무실로 활용한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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