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국가예산 확보에 365일도 짧다
부안군, 국가예산 확보에 365일도 짧다
  • 방선동기자
  • 승인 2013.01.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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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4천억원 예산시대 실현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를 연중 365일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군은 군민 소득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꾀할 수 있는 신규 국가사업 발굴 등 연중 국가예산 확보에 들어갔다.

군에서 발굴한 신규 국가사업은 15건에 5,915억원 규모로 내년도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188억원 이다.

예산 중 대통령 당선인 공약사업의 구체화와 인수위원회 건의과제 반영 등 다양한 변수를 참작해 2월까지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전액 국비인 국가사업과 국·도비 지원비율이 높은 사업, 사업효과가 크고 재원부담이 적은 사업, 신성장동력산업, 소득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해안권과 서부내륙권을 대상으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투자효과 및 사전분석 등 철저한 검증작업을 거쳐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매주 김호수 군수의 주재로 각 실·과·소장을 대상으로 보고회를 진행키로 했다.

발굴한 신규 국가사업은 전북도 해당부서와의 협의와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해당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기획재정부 예산편성 및 국회 예산심에 적극 대응하는 예산 확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지난해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 방침 속에서도 군은 올해 국가사업 예산 1,295억원, 국·도비 예산 1,889억원 등 3,18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년도 보다 국가사업 355억원, 국·도비예산 466억원 등 821억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부안=방선동기자sdb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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