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성수면 자율방범대 제설작업 호응
임실 성수면 자율방범대 제설작업 호응
  • 박영기기자
  • 승인 2013.01.03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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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설작업 모습

임실군 성수면 자율방범대원과 성수면 직원 30여 명은 지난해 년말 내린 폭설로 주민들의 통행에 어려움을 겪자 이를 해소키 위해 제설작업에 나서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성수면과 자율방범대는 최근 잦은 폭설과 지속된 한파로 결빙구간이 늘어나면서 빙판길 낙상 및 차량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성수면 소재지 결빙구간 제설작업에 나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지율방범대원 개인소유 덤프트럭 2대, 굴삭기 2대 등 제설장비를 동원하여 성수소재지를 통과하는 국도변 인도와 골목 등을 제설, 제빙작업에 나서 값진 구슬땀을 흘리며 주민 불편을 말끔하게 해소했다.

이날 제설작업을 지켜보던 한 어르신은 “많은 눈이 녹을 시간도 없이 계속 내린 탓에 집 앞을 다니기도 무서웠는데 젊은이들 덕분에 통행이 가능해졌다.”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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